SK텔레콤 주가전망과 배당금, MSCI 편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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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어주인 통신주 대장 SK텔레콤 MSCI편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얼마전부터 관련된 뉴스가 있었는데, 지난 8월 12일 확정 발표가 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SCI 편출 이유와 주가전망, 배당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SCI 편출이유

MSCI란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네셔널 지수를 말하는데, 글로벌 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지표가 됩니다. 한국은 아시아, 중남미등이 포함되는 신흥시장지수에 포함이 됩니다. 먼저 편출 유무가 중요한 이유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증시나 기업에 투자를 할때 MSCI지수를 투자의 지표로 많이 참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편출된것은 기업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MSCI는 외국인 지분한도가 있는 종목의 지수 편출입을 결정할때 외국인이 추가취득이 가능한지를 고려하는데,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외국인 추가매수가능 한도가 줄어 편출이 결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주가전망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에 분기배당까지 시작한 SK텔레콤의 주가는 최근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편출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는 계속 하락할 전망입니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등의 자금이 1000억정도로 추산이 되는데 8월 말까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중간 요금제를 출시 하였습니다. 5G 요금제를 다양화 하라는 여론에, 11G 다음이 100G 였는데 8월초 중간요금제를 출시하였으니, 발빠른 스마트컨슈머들은 요금제를 변경할 것 같습니다.

최근 리포트에서는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 이용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T우주 멤버십이 한분기 만에 가입자가 20%증가하고,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ifland의 순수이용자수가 135만명에서 163만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매월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해줄 충성고객이 늘어났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배당금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시작한 SK텔레콤은, 1분기와 2분기에 83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시가배당률 1.5%전후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 12일 종가인 51,900원을 기준으로 분기배당금은 1.6%의 수익률, 연으로 계산하면 6%가 넘는 고배당주가 됩니다. 올해 배당금 컨센서스는 3,400원대로 현재 주가 기준 분기배당과 고배당을 동시에 주는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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