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에스오일 주가와 배당금,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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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 에스오일 주가와 배당금, 3분기 실적

PLAN D 2022. 11. 18. 03:22

사우디 총리이자 아람코 실질적인 주인인 빈살만이 네옴시티 건설 관련으로 방한 하였습니다. 이에따라 네옴시티 관련주가 한동안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란 사우디 사막 한가운데에 미래도시를 건설하여, 후대를 위핸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우리돈 약 700조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 입니다.

아람코 사장님이 오셨으니 아람코가 소유한 에스오일 주가와 배당금, 3분기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정보

시가총액 : 9조 7,722억원
52주 최고가 : 123,000원
52주 최저가 : 77,500원

PER(주가수익비율) : 4.04배
EPS(주당순이익) : 21,510원
PBR(주가순자산비율) : 1.18배
BPS(주당순자산가치) : 73,417원

ROE(자기자본이익률) : 33.48%
부채비율 : 167.50%
유보율 : 2,286.44

배당정보

DPS(주당배당금): 3,800원
시가배당률 : 4.43%
배당성향 : 32.10%

3분기 실적

에스오일 3분기 영업이익은 5,1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를 기록하였습니다. 정유는 재고평가손실 및 정제마진 급락의 영향으로 788억원 (-95%)를 기록하였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하락세로 재고평가손실 1,800억원이 발생, 정제마진은 운송용 제품마진 급락등으로 전기대비 11달러/배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학 영업이익은 부진한 올레핀 시황에도 PX 스프레드 강세로 561억원 (+212%)를 기록하였습니다. 윤활기유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3,767억원과 40%를 시현했습니다. 원가는 하락하는 가운데 가격상승에 따른 스프레드가 개선되어 업황의 호조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세전 이익과 순이익은 원달러 상승에 따른 환차손으로 적자전환(5,200억) 하였습니다.

주가전망

유가는 강보합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등/경유 중심의 정제마진 강세로 실적 개선이 가능해 보입니다. 유럽 가스 가격 하락 및 중국 석유제품 수출 확대에도 낮은 글로벌 등/경유 재고등으로 마진 상승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올레핀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로마틱 스프레드 둔화로 감익이 예상되어 화학 영업이익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더불어 윤활기유는 비수기에 따른 수요둔화가 예상되나 타이트한 공급으로 견조한 시황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2023년에도 석유제품 공급 부족은 지속될 전망으로, 12월 / 2월 EU의 금수조치로 2023년 초부터 러시아의 생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것은 2022년 4분기 시행 가능성이 있는 중국 석유제품 수출쿼터 확대 영향과 서로 상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제설비 증설 현황과 글로벌 전력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에너지원들 간의 순환참조등을 감안한다면 에스오일의 주가 전망은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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