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는 ETF가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개별종목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종목 투자가 겁이 나는 분들에게 해당 섹터의 평균 시장수익률을 따라잡을 수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상장되어 있어서 거래가 손쉽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월배당 ETF가 많아져서, 매월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분배금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는 뜻입니다. 건설, 반도체, 게임, 화장품 등등 특정 테마로 구성된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산출된 금액을 상장시켜서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주식에는 배당금이 있는데, ETF에서는 이것을 분배금이라는 용어를 사용 합니다. 한국에는 아직 월배당 종목이 없고 이제서야 분기배당 종목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배당투자를 떠난 서학 개미들도 많은데 최근의 ETF는 이런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월배당 상품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월배당 분배금을 목적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주식의 배당금은 계좌로 세금을 제한 금액을 입금해주니 똑같이 생각을 할수 있지만, 상품에 따라서 분배금을 지급하는 방법과 펀드에 합산해 재투자하는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장되어 있어서 주식처럼 생각이 되어지지만, 수수료와 세금이 상품에 따라 다르니 체크가 필요합니다.
수수료
ETF는 엄밀히 말하면 상장되어 있는 펀드이기 때문에, 운용보수인 수수료를 납부해야 할 것입니다. 가입할 때 상품 설명서의 수수료를 잘 체크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통상적인 운용보수의 수준은 0.01%에서 0.99%까지 있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ETF의 수수료와 운용보수 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한국 예탁결제원 증권정보 포털 세이브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금
배당주의 배당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매매차익에는 양도소득세, 거래에는 증권거래세가 부과됩니다. ETF에는 조금 다른 방식의 세금이 부과가 됩니다. 일단 국내 주식형 상품에 대한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품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세율이 적용됩니다.
- 모든 ETF분배금에 배당소득세 15.4%
- 채권, 파생형, 상품, 해외지수 ETF는 과표 기준 가격의 상승분 or 매매차익 중 적은 쪽에 15.4%
즉 국내 주식형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은 2종류의 세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월배당 ETF의 분배금, 특징, 수수료, 세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정섹터에 투자하고 싶지만, 개별종목을 공부하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성공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주식투자는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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